언론보도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7일 인하공전 3호관 1층에서 ‘2026 인천·부천·김포지역 전문대학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의 2026학년도 대입 정원 확정 이후 열린 이번 입시박람회는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작년 대비 25% 가량 증가한 1,000여 명이 넘는 예비 수험생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람회에서는 인하공전을 비롯해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재능대의 1대1 입시상담이 진행됐으며, 수험생들은 대학별 상담 부스에서 △입학 전략 △면접 팁 △전공 정보 △취업률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특히 인하공전은 항공운항과, 항공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경영비서학과, 호텔경영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의 전공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객실 승무원 기내 업무, 항공기 예약 및 탑승수속, 바리스타 및 피트니스랩 체험,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파이썬을 활용한 게임 개발, VR 기반 항공기내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공에 대하여 직접 체험해 보니까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잘 알게 되었고, 흥미도 생겼다”라면서, “선배들과 이야기하면서 진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인천·부천·김포지역 전문대학 공동 입시박람회는 오는 7월 12일 부천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