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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93
인하공전, 기아로부터 전기차 ‘EV3’ 기증 및 장학금 1,000만 원 기부받아
- 작성자
- 유한나
- 작성일
- 2025.06.02.
- 수정일
- 2025.06.02.
- 조회수
- 463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29일 기아(대표 최준영, 송호성)로부터 전기차 ‘EV3’ 1대 및 장학금 1,000만 원을 기증받았다.
인하공전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는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과 기아 강동원 전무, 박재형 노동조합 소하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EV3’는 자동차공학과 실습수업 및 전기차 기술교육 과정에 활용될 예정으로, 전기차 구조 및 정비 기술, 친환경 차량 시스템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에 사용된다. 또한 기아는 장학금 1,000만 원을 함께 기부하며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기아 강동원 전무는 “기아와 인하공전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10년 넘게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증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련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기술적 성장과 전문성 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바라며, 기아 역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를 함께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아 박재형 소하지회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과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기아에 와서 큰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은 “이번 기증은 산업 현장의 기술 흐름과 연계된 실습 환경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에 강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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