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하는 ‘ESG+인문학 기행’ 사진전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인하공전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보전과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ESG+인문학 기행’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ESG+인문학 기행’은 자연 보전과 개발의 균형, 일상 속의 ESG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토론 주제와 연관된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의 덕적도를 탐방하며 현지 주민들과 교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ESG+인문학 기행’에 참여한 8명의 인하공전 학생의 시선으로 포착한 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록한 3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된 사진들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서(항공운항과 23학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히 ESG에 대한 토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ESG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이번 전시가 ESG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