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이 지난 11월 30일(목) HD현대중공업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 직후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직무전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HD현대중공헙 박호석 전무, SK서관희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하공전에서는 김성찬 총장과,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인하공전은 르노코리아와 산학협력 MOU 체결 등 완성차-부품업체 간 기술 이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내연차 기업 내 중장년층 근로자의 원활한 직무전환을 지원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산업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새로운 직무를 습득해 동일 사업장에서 역량을 지속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나아가,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채용예정자 및 외국인 직업훈련을 강화하여 중장년·청년·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의 역량향상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현재 전국 20개 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인하공전은 미래자동차로의 산업전환을 위한 하이브리드자동차 과정, 전기자동차 과정,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약 천여명이 과정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