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31일(화)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3D프린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실내건축과 학생들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한 ‘3D프린팅경진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미래 건축물과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디지털 건축 및 건설기술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다인 학생이 출품한 작품은 “徽輝(아름다울 휘 빛날 휘): 아름답게 빛나다.”로 내부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3D 프린팅 기술과 2D 메이킹 기술을 융합한 단면모형 제작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지혜, 전유진 학생이 출품한 작품 Πανθεονας(Pantheon)은 실제 건축물의 거대한 스케일이 주는 압도감과 석재의 정교함을 모형을 통해 신전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장다인 학생은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건축물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